평택시가 한발 앞선 자연재난대책을 수립하는 등 선제적 행정을 펼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
시는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한 2015년 겨울철 사전대비 및 대책 기간 인명피해 예방 등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시는 협업관리와 상황관리 등 7개 평가항목에서 자율방재단과 안전모니터 요원 운영 정착 등 민관협력체계 구축으로 한발 앞선 선진적 방재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명 및 재산피해 제로화 달성을 위해 추진한 각종 현안 사업이 시책부문에서 높이 평가됐다.
장문식 시 재난안전관은 “재난관리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태풍·집중호우·폭설 등 자연재난은 물론 사회재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