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청소년들이 체험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소년 직종 체험박람회’를 오는 8일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연다.
박람회에는 헬리캠 촬영감독, 웹툰 작가, 드론 조종사, 가상현실 전문가, 3D 프린트 전문가, 바리스타 등이 참가, 청소년들이 미래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 31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직업큐레이터와 진로상담 전문가 40명이 박람회를 찾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과 상담을 진행한다.
또 진로설계 전문 상담 부스를 별도 마련해 학생들의 적성검사도 해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직종 체험박람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라며 “가족 단위 시민들이 많이 참가해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2014년부터 매년 직종 체험박람회를 열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