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기 사진축제-천의 별빛, 하나의 마음
‘굿모닝경기 사진축제 2016-천의 별빛, 하나의 마음’ 전시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수원시 굿모닝하우스(옛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열린다.
1천200만 경기도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자 ‘천의 별빛, 하나의 마음’을 주제로 열리는 전시는 빛의 예술인 사진을 통해 빛의 중요성과 근원을 상상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지난달 5일부터 25일까지 일반인 및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 경기문화재단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이미지, 기억될만한 최고의 순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장, 화합하는 사회 이야기가 담긴 사진을 선별했다.
굿모닝 하우스 야외정원에서 열리는 전시는 신성호의 ‘수원 화성의 여유’(대상), 신정숙의 ‘소금만들기 풍경’·이종익의 ‘남양주 물의 정원’(금상)을 비롯한 입상작 70여점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작가 공모전인 ‘해방된 기억’에서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진작가들이 바라본 경기도의 이미지를 다뤘다. 굿모닝하우스 산책길에서 열리는 ‘경기도 대표작가 10인 특별전’을 통해 작가가 바라본 경기도의 개발, 환경, 도시, 문화, 일상 등을 사진으로 전달한다.
한편 공모전에 선정된 일반인 작품 70점은 ‘찾아가는 전시회’ 형태로 진행, 하남문화재단 내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만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