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산보, 전곡의 밤은 아름답다’는 박물관이 문을 닫는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상설전시장을 둘러보고 선사문화를 체험하는 야행프로그램이다.
‘밤의 박물관, 밤의 전곡’이란 부제로 야간에 박물관을 개장해 소수의 인원으로 밀도 있게 상설전시장을 둘러보는 ‘갤러리토크-인류진화와 전곡리유적’을 진행하며 이후 야외로 이동해 구석기시대 사람들처럼 석기로 고기를 직접 자르고 불에 익혀먹는 ‘선사문화체험-날것에서 익힌 것’을 진행한다.
전곡선사박물관 관계자는 “평소에 접하기 힘든 밤의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인류진화의 여정과 전곡리유적을 이해하고 다양한 선사문화를 직접 체험을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선착순 10명을 모집,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0일까지 전곡선사박물관 홈페이지(http://jgpm.ggcf.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문의: 031-830-5618, 5625)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