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의원들이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사업, 주요기관 및 시설 등의 현장을 방문,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진행해 주목된다.
시의회는 지난 17일 제206회 임시회 기간 중 실시한 현장방문을 통해 집행부와 함께 48곳의 각종 민생 현장을 방문, 사업 추진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주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 중 기획행정위원회는 ㈜일산원마운트, ㈜일산씨월드, 고양시정연구원, 일산서구청직장어린이집, 고양시 체육·생활협의회, 고양시 장애인 체육회,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정발초등학교(다목적초등학교 건립) 등을 방문했다.
또 환경경제위원회는 곤충사육농가(시범농가), 행주산성 역사공원, 고양시동물보호센터, 킨텍스 캠핑장,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 등을 찾았다.
건설교통위원회도 삼송수질복원센터 2단계 사업추진, 백석~신사간 도로공사, 행신종합사회복지관 건립공사, 신평제2배수펌프장 건설공사, 평화누리 자전거길, 원능수질복원센터 하수슬러지처리시설 건설공사, 사리현IC 주변도로 개설공사,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현장을 확인했다.
또한 문화복지위원회는 가좌도서관, 가좌보건지소, 다문화지원센터,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센터, 공공형 어린이집, 문화재단 및 시립합창단을 방문, 현장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의원들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대안 및 발전방안을 모색해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2017년도 예산안 심의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입을 모았다./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