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안성경찰서와 함께 국도 38호선 공도 우림교차로부터 중앙대까지 신호 연동화로 교통흐름을 개선해 차량 정체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국도38호선의 도로환경 변화, 교통량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검토하고 안성경찰서와 협조해 신호연동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시는 국도 38호선 우림교차로부터 중앙대까지 총 19개 교차로(9㎞)에 대해 출·퇴근시 신호주기와 연동 값을 변경했다.
또 좌회전 대기차량으로 본선 주행차로에 영향을 주는 우림삼거리 외 4개소에 대해 연속좌회전 신호를 적용했으며, 안성경찰서의 교차로 내 무질서 행위 단속을 통해 평균통행속도(22%)를 향상시켰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