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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 수출 100만달러 달성… 고양 화훼산업 ‘모처럼 웃다’

이진찬 제1부시장, 노고 격려
“침체된 화훼시장 수출로 극복”

 

고양시는 이진찬 제1부시장이 다육식물 농가를 방문, 화훼소비 시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첫 100만달러 수출을 달성한 노고를 격려하고 화훼소비 활성화를 위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6일 밝혔다.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화훼시장 침체로 화훼소비가 급감하고 있지만 다육식물은 꾸준한 수출 증가세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원예영농조합 이길재 대표는 “다육식물 수출액이 지난해 52만불 대비 올해는 160만불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합원들의 꾸준한 신품종개발 등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와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 부시장도 “침체된 화훼소비 내수시장 극복을 위해 앞으로 다육식물 뿐 아니라 관엽, 난, 절화, 분화 등 다양한 화훼품목 분야도 수출시장을 넓힐 수 있도록 화훼재배 농가와 행정기관이 적극 협력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화훼소비 위축 분위기 쇄신을 위해 시행하는 건전한 꽃 소비 활성화 정책인 ‘테이블 위에 꽃을(1Table 1Flower)’ 사업의 확대와 특화된 화훼 프리 마켓 설치 운영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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