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과 사이드 아사갑 말루쿠주 주지사는 지난 달 29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체결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의 행정·경제·문화·관광·교육·친선교류 등 다양한 교류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사이드 아사갑 주지사는 도시 환경개발 사업을 위해 고위간부와 직원 등 20여 명의 방문단을 이끌고 고양시 호수공원과 친환경시설인 시 쓰레기 소각장, 하수처리장 등을 둘러봤다.
고양시는 1997년 중국 산둥성 빈저우시와 첫 국제교류를 시작한 이후 현재 8개국 14개 도시와 자매결연 및 우호 교류 협약을 맺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