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디지털네트워크과 이해찬(2학년)군을 비롯, 충남인터넷고 박광호군, 한세사이버보안고 이진우군, 선린인터넷고 박상협군 등이 1일 The-K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화이트햇 콘테스트’ 해킹방어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들은 수원정보과학고 정보보안동아리(지도교사 이화주, 대표 이해찬) 학생들로 방과후 전문교과동아리 활동을 통해 프로그래밍 교육을 실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 왔다.
현수 수원정보과학고 교장은 “컴퓨팅사고능력(CT)과 SW개발능력은 IT능력과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직업교육의 중심이기에 컴퓨팅사고능력(CT)을 가진 각 학과별 인재양성과 SW개발인재를 육성하고자 한다”며 “명망 있는 두 대회에서의 본교 학생들의 수상은 그 가능성에 더 확신을 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는 8일 열릴 청소년 앱 개발 경진대회 STAC 2016(SmarteenAppChallenge)에서 수원정보과학고 디지털네트워크과 2학년 이동인 학생이 참여한 팀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본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