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경식)은 올해 339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이 정보화를 통해 경영혁신 및 생산성 향상을 촉진하는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중기청은 대.중소기업간 정보화격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경영혁신 및 원가절감에 239억원, 정보화기반구축에 79억원, 정보화교육에 11억원, 정보화역기능방지 및 전략적경영기법 개발, 보급에 1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추진내용이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일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마인드 제고 및 자체 추진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통해 정보화 저변을 확산해 가면서 지역별.업종별 정보화혁신 클러스터 소속 중소기업이나 성공 가능 중소기업에 대한 집중 지원을 통해 사업성과를 제고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의 정보화를 지원하는 IT업체, 컨설팅업체 등 공급자 선정을 중소기업이 공개경쟁방식으로 추진하는 등 사업추진을 수요자인 중소기업 위주로 개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유사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통폐합해 지원효과의 극대화를 도모하고, 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생산정보화사업(e-Manufacturing)' 업그레이드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4일부터 오는 31일(4주)까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으로 신청하면 되고 중소기업이 정보화 지원을 보다 많이 이용토록 하기 위해 오는 11일 (15:00~17:00)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http://www.helpdesk.go.kr)에 게재한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사업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