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지난 9월 현대자동차와 수도권매립지 내 숲을 조성키로 협약을 추진하고 1단계로 새롭게 출시된 친환경자동차 아이오닉을 기념, 1만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아이오닉 숲을 이달부터 조성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수도권매립지에 나무를 심고 친환경자동차와 함께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지난 10월 5일부터 한 달간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전국 기부 캠페인을 실시, 총 3만6천명의 회원이 61만4천㎞(지구 15바퀴)를 달렸다.
특히 지난 5일 서울대공원에 우수회원 1만명을 초청, 페스티벌을 개최해 회원대표로 선발된 시민이 SL공사에 3천그루의 나무를 기부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