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는 10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기술력 기반의 유망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비즈니스(Start-Up Business)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우수 스타트기업들의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특허권·실용실안권·디자인권 등 지적재산 경영 등 창업초기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간 기술을 매칭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신보 경기창조금융센터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선정한 기술력 기반의 퍼스트펭귄기업과 유망서비스업종의 베스트서비스기업 등 20개 기업의 대표자가 참가해 기업간 정보교류와 기술매칭 상담을 실시했으며, 선배 스타트업기업인과 함께하는 자리도 진행됐다.
‘공항전용 승차공유’ 서비스를 개발한 ㈜벅시 이태희 대표는 “상용화까지의 가장 큰 어려움은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성공에 대한 불안감이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갖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기정 경기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기술력 기반의 우수 스타트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성장디딤판 역할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