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는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지난 11일 오산 누읍공업단지 일대에서 김영석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 김현석 안전보건공단 직업건강부장, LG이노텍 임직원, 평택지청 산업안전보건협의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해위험화학물질을 다루는 사업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작업 전 안전점검의 습관화, 안전수칙 준수, 작업 전 안전점검 문화 확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유해위험물질과 관련한 산업재해예방에 기여코자 진행됐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화학물질취급안전수칙 3GO(교육하고, 환기하고, 보호구 착용하고)를 전파하고 화학물질 안전보건관리 10계명 등 기술자료를 배포했다.
송재준 공단 경기지사장은 “올해 초 대두된 메탄올 급성중독 근로자 이외에 누락된 유해위험물질에 의한 화학물질 중독근로자가 연이어 발견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유해위험화학물질 취급자의 작업 전 안전점검 생활화 문화를 조기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