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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미래의 꿈과 희망을 Job다

평택해경, 중학생 500명 대상
‘청소년 진로체험 콘서트’ 호평

평택해양경비안전서(이하 평택해경)는 지난 22일 평택·당진항에서 평택 관내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다시 바다에서 미래의 꿈과 희망을 찾는 청소년 진로체험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학생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평택항 해상교통관제센터, 한중카페리선, 해군 2함대, 평택·당진항 여객터미널 CIQ 지역 체험 등 바다 관련 공무원·물류현장·생산현장·공공기관 직업체험을 했다.

체험 현장마다 관계자가 나와 평택·당진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직업특성 등에 관해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평택 도곡중학교 1학년 문수빈 양은 “항만 여객터미널이 뭐 하는 곳인지, 평택에 있는지도 몰랐었는데 와서 보니 사람이 많고 활기찼다”며 “가수를 꿈꾸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세관 공무원 업무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학생 안전을 담당하는 학부모폴리스 이선경(43·여) 씨는 “이번 진로 콘서트는 체험 장소도 많고 짜임새가 있어서 또 찾아보고 싶다”고 말했고, 도곡중학교 문희수(37·여) 인솔교사는 “일반 교과 과정이나 다른 진로 체험처와 달리 바다 관련 직업을 아이들과 함께 공유해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바다 관련 진로체험은 평택해경이 해양사고 및 해운업계 위기로 위축된 직업의 활성화 및 바다의 안전함을 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평택·당진항 및 충남 대산항 일대 항만, 해운, 수산 관련 기관 단체 등이 참여해 이뤄졌다./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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