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봉사 단원들 1년간 기금 모아

의왕청소년수련관, 3개 마을 전해

 

의왕관내 청소년들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따뜻한 선행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원봉사단 ‘해늘’은 지난 26일 의왕시내 고천동 골사그내 마을 등 3개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연탄 2천100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저소득층 가정 등 3가정에 각각 700여 장씩 배달된 연탄은 청소년봉사단원들이 지난 1여 년 동안 모아온 기금 100여 만원으로 마련했다.

이날 눈이 내리는 쌀쌀한 초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자원봉사단 20여 명은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골목길에 일렬로 늘어서 각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박민재 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생각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진행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생각하고 이웃들에게 기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