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리시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주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은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구리시지역아동센터 15개소와 공동생활가정 1개소에 쌀 20㎏ 49포를 전달했다.
또 앞서 지난 달 27일에는 구리시 소재 담터교회에서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교인들이 직접 만든 김치 50박스를 전달했다.
이어 29일에는 인창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관내 홀몸노인 및 장애인을 위해 김치, 소불고기, 장조림, 과일 등 밑반찬 70상자를 만들어 70가정에 전달했다.
같은 날 인창경로식당에서도 관내 홀몸어르신 5가정에 연탄 1천장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인창경로식당은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소 운영, 도시락 전달, 집수리 지원을 비롯, 동절기에는 정기적으로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