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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업체 61.4% 인력부족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166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중소기업 채용계획 및 청년채용 애로 조사’ 실시 결과 61.4%의 업체가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또 77.7%의 업체는 평균 3.3명의 인력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청년 채용 시 어려운 점은 ‘중소기업 취업 기피로 지원자가 없음’(44.6%), ‘임금 등 구직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어려움’(31.3%), ‘지원자 중 원하는 인력이 없음(13.9%)’, ‘최종 합격자가 쉽게 이직함(9.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청년 구인난 해소를 위해 필요한 정부의 역할로는(복수응답)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41.6%),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노력’(39.8%), ‘중소기업근로자 특화 복지제도 확충’(38.6%),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체제 확립’(20.5%) 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경기본부장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청년채용이 활성화돼야 하며, 이를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간의 임금, 복지 및 근무환경 수준의 차이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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