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자문위원회는 감사정책 및 제도, 법률, 회계 등 전문적 학식 및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5명과 시청 공무원 중 임명직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자체감사 운영 및 개선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시장의 자문에 응하고 감사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올 한 해 동안의 자체감사활동 주요 실적 보고를 청취하고 내년 자체감사 계획 및 반부패·청렴 시책 등에 대해 전문가의 입장에서 감사활동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특히 청렴도 제고를 위한 시책 추진 시 시책에만 치중해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조직 내 청렴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조직원 상호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기용 시 감사관은 “감사자문위원들의 다양하고 유익한 의견들을 충실히 반영해 2017년은 감사활동 분야와 청렴도 분야 모두에서 다른 기관들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