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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날카롭게, 때론 따뜻하게… 렌즈에 담은 순간

‘2016 경기지역 보도사진전’ 내년 1월 25일까지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부 소속 16명 참여
현장 누비며 취재한 사진 땀·열정 고스란히

 

‘2016 경기지역 보도사진전’이 16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경기도 일대에서 열린다.

각종 사건들로 다사다난했던 2016년,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부 소속 사진기자들이 1년간 현장을 누비며 땀과 열정으로 취재한 사진들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신문, 경기일보, 경인일보, 기호일보, 인천일보, 중부일보, 뉴스1, 뉴시스, 연합뉴스 등 9개 언론사 16명 사진기자가 참여해 최근 가장 뜨거웠던 광장의 촛불,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비선실세 최순실까지 우리가 기억해야 할 순간들을 사진을 통해 선보인다.

정치적 이슈 뿐 아니라 따뜻한 순간을 담은 사진도 만날 수 있다.

노경신 경기신문 기자는 남이 장군 19대 후손인 카멘 남 교수가 이복 동생과 감격의 포옹을 하는 장면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했고 이진우 경기신문 기자는 올해 또 하나의 이슈였던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모습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김시범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부장은 “병신년 원숭이의 해였던 올해는 국내외적으로 파란만장한 한해였다. 2016년 겪었던 혼란과 아픔은 성숙한 대한민국으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으며, 앞으로도 뉴스의 현장을 찾아 진실한 사진을 도민들에게 전달해야 한다는 사진기자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4차로 나눠 진행되며 1차 수원역 대합실(12월 16일~20일), 2차 수원시청 로비(1월 6일~12일), 3차 용인시청 로비(1월 13일~19일), 4차 경기도 북부청사 로비(1월 20일~25일)에서 열린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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