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지난 16일 화폐위조범 검거에 공을 세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평택경찰서에 ‘한국은행 총재 포상’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평택경찰서는 지난 6월 컬러복합기로 인쇄한 5만원권 지폐 250장(1천250만원)을 물품구입 등에 사용한 화폐위조범 4명을 CCTV 분석 등 과학수사기법으로 검거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올해 하반기 화폐위조범 검거 유공자로 부산 사상경찰서, 인천 중부경찰서, 광주 북부경찰서, 경기 고양경찰서, 전남 목포경찰서 등 경찰서 12곳과 신속한 신고로 위조범 검거를 도운 시민 4명을 선정해 포상을 실시했다./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