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열차를 웹툰으로 장식한 ‘웹툰스타열차’는 지하철 7호선 열차 1편, 총 8칸의 지하철 내부 문과 바닥 일부에 만화이미지로 꾸며 만화 캐릭터가 생생하게 느껴지도록 조성됐다. 1~8호차에 각각 이종범 ‘닥터프로스트’, 미티 ‘야부리맨’, 지강민 ‘와라 편의점, 매일매일 출근가족’, 하일권 ‘목욕의신, 삼봉이발소’, ‘허니블러드’, 박용제 ‘갓오브하이스쿨’, 최규석 ‘송곳’, 피터몬 ‘잉어왕’ 등 8명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입주 작가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웹툰스타열차’는 향후 약 1년간 7호선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웹툰스타열차에 탑승하는 시민들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 향후 웹툰열차에서 다양한 웹툰 관련 이벤트를 열어 더 큰 즐거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