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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6군단, 새해에도 조국수호 ‘이상무’

신년 결의대회·실사격 훈련등
작전 계획·전투준비 절차 검증

 

밤낮없이 중서부 전선을 지키는 육군 제6군단이 새해 아침을 총성과 함성으로 시작하며 조국수호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지난 1일 육군 제6군단 각급 부대는 거점 점령, 방어전투사격, 신년 결의대회, 포병 실사격 훈련 등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대대급 부대 역시 전시 임무수행 행동절차와 작전계획 시행능력 배양을 위해 유사시 적과 싸워야 하는 실제 거점에서 실사격 훈련을 진행하며 작전계획과 전투준비 절차를 검증했다.

이날 장병들은 중대장의 전투준비태세 명령이 하달되자 신속하게 진지를 점령해 개인화기와 K-4 유탄발사기로 적을 제압했다.

또 포병부대는 적 도발 상황을 가정해 신속·정확한 대응사격으로 적의 도발원점과 지휘 및 지원세력을 초토화시킴으로써 한·미 연합 화력대응태세를 재확인했다.

이번 훈련에서 거점 방어전투를 지휘한 서종우 대위는 “강한 훈련과 최상의 대비태세로 적이 도발하면 강력하게 응징하겠다”며 훈련소감을 밝혔다.

김성진 6군단장(중장)은 “새해 시작을 훈련으로 시작해 정신적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새해에도 군 본연의 임무에 매진함으로써 국민에게는 믿음을 주고 장병 스스로는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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