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지난 11일 산곡동 미추홀신협 대강당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서 “부평구가 올해는 채무 제로화를 달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만용 인천시의원, 나상길·김재곤·장정욱 부평구의원을 비롯, 지역 정치권 인사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이날 생활에서 느끼는 각종 불편 사항을 지적하며 대책에 대해 묻고 대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홍 구청장은 “‘2017년도 부평구 가계부’에 나와 있듯 구는 그동안 허리띠를 졸라매고 재정을 운영, 올해로 채무 제로(zero)화를 달성하게 된다”며 “지역 시·구의원, 1천여 공직자와 함께 더 노력해 보다 정의롭고 고르게 잘 살 수 있는 도시,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도시 부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