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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음악에 물든 전곡항 밤바다

경기도미술관 - 화성시 협력
‘항구로 간 공공미술’ 프로젝트

 

전곡항 앞바다가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경기도미술관은 전곡항 요트 계류장에 ‘화성시의 빛’ 이라는 주제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기획, 수중 LED 조명 기술을 활용해 음악(사운드 비트)이 빛과 함께 출렁이는 아름다운 풍경을 완성했다.

경기도미술관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Art on the street’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화성시와 협력, 전곡항을 세계적인 ‘아트 빌리지(Art Village)’로 생장시키며, 전곡항-궁평항-제부도를 잇는 단일 시로는 최대규모의 문화밸트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바닷가 마리나 클럽 하우스 건물에 미디어와 조명으로 연출하는 작업도 올해 시작해 바닷가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빛과 소리로 연출되고 있는 전곡항 공공미술은 ‘항구로 간 공공미술’의 시작을 알리는 프로젝트로, 365일 연중 전곡항 밤 바다 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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