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먹이주기 행사는 벼, 옥수수, 야채 등 약 6천㎏ 상당의 먹이를 친환경 분해성 봉투에 나눠담은 후 군 헬기를 지원받아 시 관내 벽제동 개명산 일원 7부 능선에 살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AI 예방을 위해 이날 살포는 헬기로만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향후 폭설 등 기상여건에 따라 야생동물 먹이주기 활동 및 불법 엽구수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야생동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