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구청장은 이번 주민과 대화에서 “구민과 진솔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구정에 반영하고 주민불편 사항은 바로 시정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내용은 바로 해당 실과로 전달돼 교통, 청소, 도로 등 생활불편 민원은 즉시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현장방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의견청취 및 해결방법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동 방문 과정에서 총 76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현장방문이 요구되는 노인문화센터 건너편 버스승강장 설치 등 21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박 구청장이 직접 민원인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처리하기도 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