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2017년 첫번째 성인강좌로 ‘인간과 환경을 위한 디자인’을 다음달 2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강좌는 ‘환경의 위협과 친환경 디자인’,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친환경 디자인’, ‘사람을 살리는 친환경 디자인’을 주제로 김대호 에코 크리에이터가 강사로 나선다.
이어서 22일 문화가있는날에는 국민대학교 명예교수이자 그린 디자이너인 윤호섭이 참여, 1부에서는 친환경적 삶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2부에서는 참여자가 가져온 흰색 천이나 티셔츠에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그려주는 퍼포먼스를 시연한다. 끝으로 3월 2일에는 이준서 에코준컴퍼니 대표의 친환경 제품 관련 사례 발표 및 환경 디자인에 대한 강좌가 이어진다.
한편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 사회적기업 터치포굿을 운영하고 있는 소은명 작가가 참여해 버려진 천이나 산업 쓰레기 등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한 작품을 소개하고,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 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홈페이지(http://sima.suwon.g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031-228-3800)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