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관련 조례제정과 협의회 구성 등 제도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3평(평온·평등·평안) 도시를 목표로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쳐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미영 구청장은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과 2단계 재지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모든 구민의 권익 향상과 행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모든 구민이 차별이나 편견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의롭고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