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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당협위원장 19명 새로 임명

현역 비례·구청장 등에 맡겨
탈당 바른정당 의원에 신경전

새누리당은 25일 현역 의원의 탈당 등으로 결원이 생긴 지역구 19곳의 당협위원장을 새로 임명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어 서울 7곳, 인천 1곳, 광주 1곳, 울산 1곳, 경기 3곳, 강원 1곳, 전북 1곳, 전남 1곳, 경남 2곳, 제주 1곳 등 모두 19개 지역의 당협위원장 인선안을 의결했다고 김명연 수석대변인이 발표했다.

이날 새로 당협위원장을 새로 임명한 지역은 대부분 탈당해 바른정당을 창당한 현역 의원들의 지역구이다.

특히 현역 비례대표 의원과 현역 구청장까지 당협위원장으로 임명해 바른정당 의원들과의 신경전을 예고했다.

경기·인천지역의 경우 바른정당 박순자 의원의 지역구인 안산단원을 당협위원장에 현역 비례대표 초선인 임이자 의원을, 바른정당 정병국 대표의 지역구인 여주·양평에는 김선교 양평군수를 임명했다.

또 인천 남동갑에는 장석현 남동구청장이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밖에 의정부갑에는 천강정 의정부 치과의사회장이 당협위원장을 맡았다.

새누리당 조직강화특위는 남은 40여 곳의 사고 지역구에 대한 심사를 다음 달까지 끝낸다는 계획이다.

/임춘원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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