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이석우 시장이 최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미래경영 부문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TV조선이 주관하는 것으로, 매년 ‘혁신과 창조’, ‘도전과 인내’ 등 분야를 평가해 한국을 이끌 주역을 선정하고 있다.
이 시장은 민선 3선 시장으로 지난 10년 동안 사는 곳과 10분 거리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는 주민밀착형 통합서비스인 ‘행복 텐 미닛’, 보건복지 원스톱 서비스인 ‘희망 케어’를 비롯해 슬로라이프, 고용 플러스, 민원 ‘8272’(빨리처리) 등 시책을 추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탁월한 행정력과 열정으로 시를 인구 67만의 전국 9위권 대도시로 성장시켰으며 ‘남양주 비전플랜 2020’을 통해 오는 2020년 인구 100만의 수도권 거점 친환경 자족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는 점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시장은 “남양주시의 현재는 지난 10년간 이어진 끈기와 노력의 산물로 두꺼운 도끼를 갈아 작고 얇은 바늘을 만든다는 마부작침의 뜻처럼 중단하지 않으면 무엇이든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고 “다음달 6일 전면 시행하는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복지허브화를 이루고 행복텐미닛을 더욱 발전시켜 시민이 만드는 세계 최고의 복지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