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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악기로 노래하는 색다른 사계, 화성서 맛보세요

21일 첫번째 브런치 콘서트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서
클래식기타·아쟁·해금 앙상블

 

화성시문화재단이 준비한 2017년 첫번째 브런치 콘서트 ‘우리악기로 노래하다-사계‘가 오는 21일 오전 11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다.

클래식기타리스트 권정구와 함께하는 ‘우리악기로 노래하다-사계’는 연주와 노래, 해설이 더해져 관람객들의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권정구는 자연을 주제로 작업하는 자연주의 아티스트로, 1집 앨범 수록곡 ‘바람이 전하는 말’로 2006년 상반기 우리음악부문 음반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여러 국악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다양한 연주를 선보여 왔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빌라 로보스의 ‘전주곡 1번(Prelude No.1)’ 독주에 이어 해금 김현희와 함께 자신의 대표곡 ‘바람이 전하는 말’ 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해금으로 연주하는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아쟁연주로 듣는 ‘메모리’, ‘봄날의 첫사랑’ 등 아름다운 우리 가락을 맛 볼 수 있다.

또한 국악기인 아쟁, 해금과 양악기인 클래식기타의 색다른 현악 앙상블로 ‘시월의 어느 멋진 날’,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등을 들려주며 자연의 깊으면서도 청아한 소리를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들려준다.

한편 오전 11시에 열리는 브런치콘서트는 공연 종료 후 커피, 샌드위치 등을 제공한다. 전석 1만5천원.(문의: 1588-5234)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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