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올해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교육경비보조금으로 139억1천500여만 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경비보조금은 시설개선 대응사업과 교육청 대응 프로그램, 시비 전액지원 교육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확정된 교육경비보조금 지원계획은 ▲유치원 2건 ▲초등학교 71건 ▲중학교 15건 ▲고등학교 38건 ▲꿈의 학교 1건 등이다.
시설개선은 모두 49개 항목으로 79억2천600여만 원이, 교육청 대응프로그램 운영은 8개 항목으로 13억8천여만 원이, 시비 전액지원 교육사업은 70개 항목에 46억여 원이 각각 지원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일반계고 육성사업에 16억9천900만 원, 원어민 보조교사 인건비 지원 16억 3천900여만 원을 비롯, 인문학 교육, 지영희국악관현악단 운영, 취업능력 강화를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국제기능경기대회 출전훈련비 등에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경비보조금은 시설사업과 교육사업 등 분야별로 신청된 사업별로 시의 심사를 거쳐 지원받게 된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