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에코교육은 생태하천 보전을 위해 개별 시민단체가 모여 조직된 고양하천네트워크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에 역량을 강화하고, 공무원과 업무 협치를 하기 위해 계획됐다.
교육은 수생태보전사업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민간단체 예방활동 사례, 관련법규 질의와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태하천 보전을 위해 66개 단체 1만5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고양하천네트워크는 지난해 하천정화 활동, 시민 환경인식 향상 캠페인, 나무심기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며 “고양하천네트워크의 생태하천 보전에 대한 역량강화와 다양한 활동을 위해 보다 다양한 전문가 강의와 생태보전지역 탐방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하천네트워크 에코교육’은 지난해 처음 시작돼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생태보전지역 탐방, 전문가 강의, 단체별 사례발표회 등으로 진행돼 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