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가 치매검진사업과 관련, 관내 6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치매검진사업은 보건소에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 후 인지기능 저하로 의심 되는 대상자의 소득기준 충족 시 협약병원으로 정밀검사를 의뢰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병원은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 ▲해븐리 병원으로, 이들은 전문의의 진단 및 감별검사 등을 실시하고 보건소는 진단·감별검사 각 단계별로 발생한 본인부담금에 대해 1인당 8만원 상한으로 지원한다.
또 향후 치매검진비 지원사업 및 치매예방관리사업 업무에 관해 보건소와 긴밀히 협조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