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환경교육과 조사 등 각종 환경보전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환경NGO단체에 대해 활동비를 지원한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민간환경단체 육성 및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38개 환경단체를 선정하고 활동사업비 명목으로 환경보전기금에서 총 4억1천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도는 지원금을 신청한 50개 단체를 대상으로 ‘실무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류심사 및 사업설명회를 거쳐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38개 단체를 최종 확정했다.
도는 이들 단체에 대해서는 3월 중 보조금을 교부하고 중간점검 및 사업추진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사후관리를 통해 지원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