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시는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시정목표 아래 지난 6년간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서는 봉사단체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해 시민안전지킴이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난달 26일에는 고양시 39개 동주민센터별로 시민안전지킴이를 구성했다.
고양시 시민안전지킴이는 마을의 안전을 주민 스스로 지키기 위한 동 직능단체로 ▲지역주민에게 안전에 관한 가치와 의식을 높이는 안전문화운동을 추진 ▲교통 및 기초질서 계도 활동 ▲여성 및 청소년 안심귀가 서비스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지원 ▲청소년 선도활동 ▲범죄예방활동 ▲안전생활 위험요소 모니터링과 신고활동 등 마을안전의 전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 최성 시장은 마을안전을 위한 주민참여 네트워크 조직으로서의 역할, 민·관 협치시스템의 모범, 시민안전문화운동의 전도자 등 고양시 시민안전지킴이의 발전방향 등을 제시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