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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자유한국당으로 새출발

전국위서 당명개정안 가결
약칭은 ‘한국당’으로 표기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은 1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제15차 상임전국위원회와 제7차 전국위원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당명을 새누리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변경하는 당명개정안을 가결하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로써 새누리당이라는 당명은 정확히 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자유한국당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은 2012년 2월13일 전당대회 수임기구인 전국위원회를 개최해 14년 3개월간 써온 당명 한나라당을 새누리당으로 변경하는 당명 개정안을 확정한 바 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분당 사태 등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당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당명 개정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달 17일 당명 개정 절차에 공식 착수했다.

국민공모를 통해 접수된 5천800여건의 당명 후보작을 대상으로 당내·외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자유한국당’을 새 당명으로 선정했다.

영어 명칭은 ‘Liberty Korea Party’(약칭 LKP)를 채택했으며, 약칭은 ‘한국당’이다.

새 당명인 ‘자유한국당’은 보수의 핵심가치인 ‘자유’와 대한민국의 국호인 ‘한국’의 합성어로, 보수 정당이 지향하는 핵심가치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상징한다.

이와 함께 자유한국당을 대표할 심벌로는 ‘횃불’과 ‘도약’ ‘화합’이 결합한 이미지를 채택했다.

/임춘원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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