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가정 사랑언약사업’은 생계지원 등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 가구에게 관내 주민, 종교단체, 자생단체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연계해 자매결연을 맺고, 1가정당 매월 3만원 이상의 현금·물품·정서지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확대를 위해 후원자를 사랑언약 릴레이 방식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이 날 성금을 기부한 황옥순 씨(73)는 계산여자고등학교 장학금 5억원 기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6억7천만원(20kg 1만2천포) 및 계산초등학교외 3개교에 환경개선비용 1억7천여만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황 씨의 기부금은 인천공감복지 ‘3천가정 사랑언약사업’에 후원해 저소득가정 10가정에 1년간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된다.
황옥순 씨는 “인천시의 자매결연을 통해 온정을 나누는 행복한 인천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지역주민, 기업, 종교단체 등이 이사업에 적극 동참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형 복지공동체 구축·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3천가정 사랑언약사업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 확산 및 후원자의 베품을 통해 행복감증진, 나눔문화 확산으로 시민행복더하기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