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16~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엑스포인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공로상을 받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공로상은 이번 여행박람회에서 최초로 제정됐다.
시는 2015년 최우수홍보상, 2016년 대상을 받았음에도, 매년 새로운 아이템과 다양한 콘텐츠로 박람회에 참가해 ‘내나라 여행박람회’의 활성화와 질적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오는 9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2017 ESTC’(생태관광 및 지속 가능관광 국제회의)와 2019년 올해의 관광 도시 선정, 안산 9경 등을 주요 마케팅 대상으로 생태·관광·체험이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이미지와 부스운영으로 관람객의 주목을 끌었다.
이태석 대부해양관광본부장은 “다양한 마케팅으로 안산의 관광자원 홍보에 박차를 가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