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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걸고 로라를 지켜라

휴잭맨 연기하는 마지막 울버린
‘도널스 피어스’등 새 캐릭터 등장
마블 최초 감성적인 액션 완성

 

로건

장르 : 액션/SF

감독 : 제임스 맨골드

배우 : 휴잭맨/패트릭 스튜어트/보이드 홀브룩

2017년 ‘엑스맨’ 최고의 인기 캐릭터이자, 휴 잭맨이 연기하는 마지막 ‘울버린’을 만날 수 있는 ‘로건’이 1일 개봉한다.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로, 기존 슈퍼히어로 무비와 전혀 다른 비주얼과 차별화된 분위기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인다.

‘울버린’의 인간 본래의 이름인 ‘로건’에서 따온 영화는 강력한 힐링팩터 능력을 잃고 상처입고 지친 인간 ‘로건’의 모습을 그려내 기존 ‘울버린’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쓸쓸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뛰어난 지성과 강력한 텔레파시 능력으로 엑스맨의 리더로 활약한 ‘프로페서 X’의 병든 모습과 그들 앞에 나타난 돌연변이 소녀 ‘로라’, 그리고 이들을 쫓는 사이보그 용병 집단의 리더 ‘도널드 피어스’까지 기존 캐릭터의 변화와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더욱 풍성하고 강렬한 드라마를 예고한다.

조니 캐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앙코르’(2005)로 제63회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슈퍼히어로의 파워를 보여주기 위한 과장된 액션이 아닌 사실적이고도 강렬한 액션과 함께 진한 감성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에 돌연변이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한 ‘로건’의 자기 희생, 이를 통해 구원을 얻고자 하는 영화 ‘로건’만의 특별한 감성을 더해 지금껏 볼 수 없던 마블 최초의 감성 액션을 완성시켰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그 동안 울버린의 액션은 어떤 식으로든 제한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본격적인 그의 진짜 액션을 보여주고자 했다”라며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운명, 가족을 하나로 묶어주는 복잡한 유대감 등 강렬한 감정을 담은 액션이 많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한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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