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일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들과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을 위한 이동지원센터를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시는 휠체어에 앉은 채로 탑승할 수 있는 중형승합 저상슬로프 장애인 차량 2대를 구입해 지원했으며 올해 차량 4대를 추가 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당일에는 2시간 전에 신청해야 하며 사전 예약은 3일전에 신청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10㎞ 당 1천300원이며 10㎞ 초과시 3㎞당 100원이 추가된다.
관외는 20% 할증, 대기요금은 30분당 1천 원, 고속도로 이용료와 주차료 등은 본인 부담이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