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학박물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오!색만족 실학소풍’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가지 교육·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오!색만족 실학소풍’은 연령대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로 박물관을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박물관 상설전시 학습지와 단체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실학꼬마소풍’과 ‘실학연극소풍’이 각각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조선 후기 실학과 풍속화의 발전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실학예술소풍’이 운영된다.
중학교 미술부동아리 연계프로그램인 ‘실학벽화소풍’도 7월까지 이어진다.
아울러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실학생태소풍’도 운영, 박물관 주변 생태동산과 연꽃밭 등을 활용해 실학자가 생각한 자연과 실학을 소풍처럼 즐길 수 있다.
지역아동단체와 다문화가정은 3회 연속 참여 프로그램으로, 장애우단체는 2회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이밖에도 소외계층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1박 2일 실학캠프’, 주말마다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놀자! 실학박물관’, 상·하반기 기획전과 연계해 진행하는 ‘실학 기획전 소풍’, 엄마와 아이가 방학에 함께 참여하는 ‘실학방학소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학교연계프로그램은 실학박물관 홈페이지(http://silhak.ggcf.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문의 031-579-6015)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