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0일 헌재가 대통령 탄핵을 인용함에 따라 즉시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회의에는 금융위 부위원장과 사무처장은 물론 금융위 국장·과장도 배석했으며 산하기관인 산업은행 회장, 기업은행 행장,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비롯해 거래소 이사장 및 6개의 금융협회장도 참석했다.
임종룡 금융위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탄핵을 의결하자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공직자는 최후의 보루로서 흔들림없이 일관되게 정책을 수행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