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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100억 ‘공공실버주택사업’유치 국토부 공모 3년 연속 뽑혀… 내년 입주

운영비도 2억5천만원 지원받아

인천 옹진군이 ‘공공실버주택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100억 원을 유치했다.

군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공실버주택사업’ 공모에서 2017년도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3년 연속 국토부 주관 공공주택사업을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고령자의 주거복지를 위한 실버복지관과 임대주택을 복합동으로 건축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9월 임대주택 70호와 복지관을 복합건축하는 것으로 제안했다.

이에 따라 군은 100억 원의 국비 확보 외에 복지관 운영에 필요한 연간 운영비 약 3억 원 중 2억5천만 원도 5년간 지원받게 된다.

군은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설계 및 인·허가 등에 필요한 용역비를 제1회 추경에 편성, 각종 행정절차 등을 거쳐 올해안에 착공해 내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윤길 군수는 “3선 군수로서 마지막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맞춤형 복지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하고 품격 있는 미래형 정주기반 확충’ 등 공약을 100% 실현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5년부터 국토교통부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3년 연속 당선돼 약 300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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