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는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19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에서는 시 집행부가 상정한 ‘평택시 제안제도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평택항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총 17건을 심사·의결한다.
또 10~12일에는 33개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 현장 활동도 펼친다. 김기성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과 권영화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여성농어업인 육성 지원 조례안’이 각 상임위원회에 상정된다.
김윤태 의장은 “본격적으로 집행부의 사업이 진행되는 시기가 도래한 만큼 시민을 위한 생활정치 실현은 물론 소통과 섬김의 실천행정이 이뤄지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7분 발언을 통해 김수우 의원은 ‘군공항 소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으며 김혜영 의원은 ‘평택시의 생활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