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기 남부 합창 페스티벌이 오는 8일 오후 6시 화성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다.
경기남부합창페스티벌 조직위가 주최하고 경기도 음악협회와 화성예총 화성 음협이 후원하는 이번 합창 축제에는 경기도 남부지역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는 13개 합창단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노래한다.
오산시 물향기 실버합창단, 희망 드림 합창단, 화성시 소년소녀 합창단, 동탄 여성합창단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350명의 합창단원이 출연하며 연합합창에서는 지휘자 홍정표(서울 장신대 교수, 코리안 싱어즈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화합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경기남부 합창 페스티벌 조직위 관계자는 “매 해 두 번씩 경기도 남부의 선별 된 도시들에서 행해질 합창 페스티벌의 커다란 첫 발이 될 이번 화성에서의 연주가 화성시민들의 수준 높은 관람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석 1만원.(문의: 070 7570 5538)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