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교육경비 보조금 9억3천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가 보조금은 노후화된 학교 환경개선과 학습 프로그램 개발 지원을 위한 것으로 시는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수남초등학교 간이체육시설 설치 등 10개교에 7억4천만 원, 물놀이 안전 사고예방을 위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 생존수영 운영지원 사업과 진로탐색 및 꿈 실현을 위한 교육활동 경기 꿈의 학교 운영지원에 1억9천만 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적기에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확대를 통해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경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