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은 11일 “오로지 고양시의 민생현안 해결과 시정 운영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이후 열린 첫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등 시 핵심 프로젝트를 차기 정부와 성공적으로 연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또 새 정부에 건의할 시 주요 역점 정책으로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평화통일경제특구법 제정 ▲청년 스마트타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특별법 제정 및 노벨평화상 추진 ▲미국 연방식 자치분권 개헌 ▲고양형 희망보직 인사시스템 ▲지방채 제로화 실현 전국 확대 등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이 같은 역점 정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실국소장 책임행정 시스템’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고 온·오프라인 협치와 시스템 행정, 직원소통과 상호격려, 청렴과 실국소장 리더십 등 구체적 실현방안을 주제로 토론도 진행했다.
최 시장은 “앞으로 임기를 마칠 때까지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직 시정에 전념할 것”이라며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도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