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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화학물질 제조공장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 피해규모 조사

13일 오후 1시 37분쯤 평택시 청북읍 고렴리 소재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1시간40여분 만에 모두 꺼졌다.

이 불로 공장 건물 1개 동 204㎡가 모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길이 번지자 소방당국은 오후 2시15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살수차 등 32대와 소방인력 110여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고, 이날 오후 3시 22분쯤 완전 진화했다.

대응 1단계는 인접한 3∼4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불이 난 공장은 에틸아세트산 등 유해 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으로, 다행히 화재 당시 위험물 보관 창고에는 불이 번지지 않아 큰 화를 면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완전히 진압된 뒤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자세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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