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인천대공원을 방문하는 상춘객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주말 하루 총 4회(상행 2회, 하행 2회)의 임시열차를 편성, 운행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시열차 추가편성은 벚꽃시즌을 맞아 지난 9일 인천대공원역 이용객이 9천194명으로 전주 2일 대비 71%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임시열차 운행구간은 검단오류역에서 운연역이며 승하차 모니터링을 통해 하루 이용객이 5천 명 이하일 경우에는 운행횟수가 평시수준으로 조정된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k@